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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공관 온수기, 화분 냉장고 … 에너지 비용 ‘0’ 꿈 아니다
관련기사 간디의 자립 정신에 뿌리 … 몽골·아프리카 오지서 실험 활발 # 지난달 28일 경기 수원시 탑동 기후변화센터 회의실. 20여명의 여성들이 나무 상자에 못을 박고 철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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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발명품 중 하나인 베이글 … 첨가제 전혀 없어 ‘웰빙’
베이글은 굽기 전에 끓는 물에 데쳐 내는 전통적인 ‘케틀(kettle)’ 제조기법을 쓰기 때문에 건강에 유해한 물질을 한 번 더 걸러낼 수 있다. [프레즈 베이글 제공] ‘베이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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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가 반한 음질·디자인 손 안의 음악 감상실 혁명
나이 먹으면 새벽잠이 없어진다는 선배의 말을 수긍하지 못했다. 이젠 나도 아침 일찍 저절로 눈이 떠진다. 절대 나이 탓은 아니다. 멋진 음악을 빨리 듣고 싶은 조바심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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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왜 지금 '메멘토 모리' '카르페 디엠'인가
원더박스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강혜정 옮김, 원더박스 528쪽, 2만원 20세기에 가장 히트한 광고 카피 중 하나는‘다이아몬드는 영원히!’가 아닐까. 1930년대 미 광고회사가 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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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·조·는 편·집·이·다] 나는! 내가 기억하는 수많은 ‘나’의 편집 결과다
“1962년생으로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.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석·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전임강사로 초빙돼 강의와 더불어 발달심리학, 문화심리학과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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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노소영 관장과 여수엑스포 동행 취재
2012 여수엑스포의 불빛이 켜졌다. 바다와 LED 조명이 어울린 야경은 여수엑스포의 별미다. 사진 중앙의 물고기 모양을 한 건축물이 주제관이다. 오른쪽은 멀티미디어 해상쇼가 펼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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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잡스가 남긴 최고의 선물은 ‘도전’
김홍선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“스티브 잡스는 평상시엔 직원들에게 친절하다. 단 업무적인 이슈에 부닥치면 완벽할 때까지 파고들어간다. 토론할 때의 모습은 진지하다 못해 치열할 정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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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조경제가 꽃 피려면
20세기를 여는 1900년의 4월, 파리는 흥분으로 들썩이고 있었다. 세계 박람회가 4월 14일부터 7개월 가까이 열릴 것이었기 때문이다. 반세기 정도 앞서 런던에서 최초로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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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㎞ 걸어 글라이더 회수, 하루 12번씩 반복도
현재 전 세계는 3만 대 가까운 민간 항공기로 서로 연결된다. 보잉사 자료에 따르면 항공산업은 3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한다. 항공은 복잡한 과학기술이 정교하게 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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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각장애인 돕던 열정, 손쉬운 소통 길 열다
[이노베이터, 세상을 뒤집다] 전화기 발명한 벨 1892년 미국 뉴욕과 시카고 사이에 개설된 첫 장거리 전화의 개통식에서 벨이 통화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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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인간과 침팬지를 가르는 '적정기술' 보급소란?
침팬지와 인간은 모두 도구(연장)를 쓴다. 둘이 다른 건 침팬지는 단순히 도구를 있는 그대로 쓰지만 인간은 자신과 자신이 놓인 상황에 맞게 도구를 바꿔 쓴다는 점이다. 미국의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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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"모든 문제 해결 시작은 왜? 어떻게? 자문하는 과학적 사고"
━ 가까워진 과학기술문화② 대한민국창의과학축전에서 가상현실(VR) 기기를 체험하고 있는 방문객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뉴스를 확인하고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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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역의 점사, 은유 통해 세상사 재현한 것
1998년 제3회 삼성화재배에 참가한 후지사와 슈코(왼쪽)와 조훈현이 유성의 삼성화재 연수원 잔디밭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. 후지사와는 대회 본선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했다. 두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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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사진관] 벽돌폰에서 스마트폰까지 사진으로 보는 휴대폰 역사
'벽돌폰'부터 스마트폰까지 휴대전화기 진화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주 '폰 박물관'이 지난달 26일 개관했다. 초대 관장 이병철(66)씨가 15년간 수집한 전화기는 무려 3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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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병 알려주는 색깔 콘돔 나왔다? 英 10대 발명
성관계로 인한 성병 감염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날이 올까. 영국 10대들이 발명한 ‘색깔 콘돔’이 상품화되면 가능할지 모르겠다. 24일(현지시간) CNN에 따르면 영국의 청소년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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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 ]손톱만한 플라스틱이 로봇으로 변하는 법, 종이접기서 나왔죠
미국항공우주국은 종이접기를 활용한 태양전지판을 10분의 1크기로 축소시킨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. 접이식 태양 전지판을 모두 펼친 모습. 6세기 유럽에서는 종이 접는 사람을 마법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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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앤피 박경민 대표, 특허청장표창 2년 연속 수상
(주)씨앤피 C&P 박경민 대표이사의‘ICT융합 실버산업 원천기술’이 6월 14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'2017년 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특허청장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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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허권 회사에 팔아 수십 억원 받은 대기업 임원
━ [더,오래]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(5)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'아파트 가격 담합' 유인물. 현재는 모두 사라졌다. [사진 김기환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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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양부모 학대로 숨진 현수 동상, 미국에도 세워진다
‘현수 조각상’이 오는 6월 12일 메릴랜드주의 장애인학교 린우드센터에 세워진다. 지난 4월 서울 내곡동의 다니엘학교에 세워진 지 두 달 여 만이다.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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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고통은 싫어 사랑없는 잠자리만 할거야
일러스트 김옥 한 후배가 헤어진 여자 친구를 가끔 만난다는 얘길 하길래, 다시 연애를 시작한 줄 알았다. 그런데 문득 그가 내 생각을 눈치챈 듯 “그냥 잠만 자는 사이”라고 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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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과학중점고에 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
“나는 의사가 되고 싶어서 지원했는데, 수업을 듣다 보니 머리만 아프고 난 이과도 아닌 것 같아.”자신이 이과 성향이라 생각해 무작정 과학중점고에 지원했던 권모 학생은 일반 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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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호준의 주말 골프 인사이드] 125년 전 소설 속엔 “21세기 전쟁 나면 골프 매치로 결판”
━ 1892년 스코틀랜드 열혈 골퍼의 예언 과거의 장비와 복장을 입는 골프 대회에 참가한 영국 여성들. 잭 매컬러프의 소설 『2000년의 골프』에서 21세기 여성들은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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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남부발전, 2021년 독일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수상
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이승우, 이하 ‘남부발전’)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발명품에 대해 해외 발명전시회에서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. 남부발전은 지난 11월 4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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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 칼럼] 아듀 서소문! 상암 시대로 가는 중앙일보
최훈 편집인 중앙일보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(DMC)의 사옥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갑니다. 서소문 55년을 떠나 새로운 상암 시대로의 전진입니다. 서소문에 중앙